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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s living style/[JohnG Life]

블러거들의 여름 축제


 지난 7월4일~5일 1박2일간 부산블로거모임에서 주최한 제 1회 블로거 썸머 페스티벌이 통도 환타지아에서 열렸습니다.

 7월 4일. 서울, 부산에서 출발하는 지원 차량으로 목적지 통도 환타지아에서 전국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도착하게되었습니다.
 당일 부산지역 블러거님들과 지원차량을 타고 통도 환타지아에 가는동안 심심하지 않게 버스 노래방 기계로 흥을 돋구면서 올라갔죠 ^^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 콘도에서 서울에서 오시는분들을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마루짱님의 블로그 사업과 특파원님의 블로그 에티켓이 주된 내용이였습니다.

 

 서울에서 오신 분들이 도착하고 난후 모두 4층 연회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는줄 알았습니다.
 세부적인 진행 순서와 주의사항들을 설명 듣고난 이후 배낭을 옮기러 방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어느 호텔이나 콘도에 가보시면 깔끔한 방 내부가 눈에 들어오는건 당연하듯이, 통도 아쿠아 환타지의 콘도 역시 깔끔하고 잘 정리 정돈 되어 있습니다. 제 방도 이렇게 깔끔했으면 좋겠군요.



 5층 방배정을 마치고 다시 모인곳이기도 한 이 연회장에서 운영하고 계신 블로그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제 블로그를 설명했었습니다. (사진이 잘나왔나요? ^^)
 블로그 설명하는동안 제가 무슨 말을했는지 끝난 후에는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긴장을 했나 봅니다.

 또한 블로그 라는 공통된 주제로 난상토론을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블로그와 홈페이지와의 미묘한 구분과 1인 미디어에 대한 블로거님들의 개개인의 생각들이였습니다.
 저는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구분은 웹페이지 구성 양식에 따른 분리로 생각해왔지만 모두가 저와 같은 생각은 아니였더랍니다.

 이러한 난상토론은 첫날 행사가 끝나고난 후 술과 함께 방에서 끝날줄을 몰랐습니다. (전 도중에 피곤함에 못 이겨 먼저 잠을 자러 갔었습니다. (열띤 토론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가 봅니다...)

둘째날은 풀장으로 놀러갔습니다. 오랜만에 풀장에서 수영을 해보니 피로가 한점 빠짐없이 풀려버리더랍니다. (너무 몸이 풀려도 좋은건 아니더군요.)

실내,외 풀장을 겸비한 통도아쿠아환타지입니다. 규모는 케리비안베이 보다 작다고 합니다.(케리비안도 한번 가봐야겠군요..)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이곳 야외 풀장은 어린이들의 위한 풀장외에는 다 다녀갔죠.
 딱 한 장소를 찍어보라하면 전 다이빙 풀장을 찍겠습니다. 조금 사연이 있어서.. ^^
 문제의 사진입니다. 문제는 물에 들어간 후 였다는..


 풀장에서 놀다보면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정말 빨리 지나가더랍니다. ^^

 이번 행사를 진행해주신 부블모(부산 블로그 모임)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사진을 제공해 주신 엔시스님, Mr.kkom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래 "더보기"는 Mr.kkom님께서 사진을 붙여 주셨네요 ^^ 실감나는 이미지입니다 ^^